완월동은 생각하면 마음 아픈 곳이에요. 그래서 피하고 싶었고 생각하기 싫었어요. 하지만 아카이브를 보니 이 아픔이 두번 다시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 똑바로 마주 보아야 해요. 목소리를 내고 기억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