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는 사람들

완월동 현장은 착취와 폭력의 현장인 동시에 활동가들을 키우고 여성인권의 가치를 확인하게 만드는 공간이기도 했다. 활동가들의 현장활동과 싸움의 기록을 기록함과 동시에, 2021년부터 시작된 완월동 시민아키비스트들의 활동을 기록한다.



기록하는 사람들

완월동 현장은 착취와 폭력의 현장인 동시에 활동가들을 키우고 여성인권의 가치를 확인하게 만드는 공간이기도 했다. 활동가들의 현장활동과 싸움의 기록을 기록함과 동시에, 2021년부터 시작된 완월동 시민아키비스트들의 활동을 기록한다.


시민 기록[2022] 최희숙 - 석축

최희숙 : 

사진 찍을 때는 석축이니까 돌이라고 생각했는데 중간에 시멘트가 왜 이리 많은지 그림 그리면서 알게 되어 깜짝 놀랐어요. 무심히 볼 때는 석축이었는데. 그리려고 찬찬히 뜯어보니 중간에 전부 시멘트가 붙어 있어 색칠하기가 무척 힘드네요. 그러면서 돌이 갖고 있는 의미를 생각하게 되었어요. 자기 자리를 지키고 변하지 않는다 그런 의미도 있고, 어떤 돌을 쓰냐에 따라 시대의 흐름을 알 수 있거든요. 앞으로는 석축을 만드는 일은 점점 드물어지겠죠. 더불어 골목길도 큰길로 바뀌고 있고요. 이런 골목길을 볼 수 있는 것도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시간의 흔적을 찾고 싶었습니다.


* (사)여성인권지원센터'살림'과 완월기록연구소는 기록물에 대한 공개, 활용 등에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이나 기관이 동의 없이 기록물을 사용할 수 없음을 고지합니다.

1db093c3bf769.jpg

d0e3c7aeaa9df.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