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는 사람들
완월동 현장은 착취와 폭력의 현장인 동시에 활동가들을 키우고 여성인권의 가치를 확인하게 만드는 공간이기도 했다. 활동가들의 현장활동과 싸움의 기록을 기록함과 동시에, 2021년부터 시작된 완월동 시민아키비스트들의 활동을 기록한다.
기록하는 사람들
완월동 현장은 착취와 폭력의 현장인 동시에 활동가들을 키우고 여성인권의 가치를 확인하게 만드는 공간이기도 했다. 활동가들의 현장활동과 싸움의 기록을 기록함과 동시에, 2021년부터 시작된 완월동 시민아키비스트들의 활동을 기록한다.
정은화 :
사진에 나온 그물의 인상이 제일 강해서 골랐습니다.
울타리에 넝쿨이 있는 모습은 그림 그리러 필드워크 했을 때도 찍었는데, 당시에는 벽이 더 주황색이었어요. 이번에 찍었을 때는 나팔꽃이 다 지고 열매를 맺었더라고요. 이 느낌, 열매 맺는 것이나 시간이 지나며 식물이 보여주는 게 완월동 언니들이 살아가는 모습, 시간의 흐름 안에서 뭔가 생각하는 것, 맺어지는 것이 있지 않을까 싶어 지나가면서 유심히 봤었습니다.
* (사)여성인권지원센터'살림'과 완월기록연구소는 기록물에 대한 공개, 활용 등에 대한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이나 기관이 동의 없이 기록물을 사용할 수 없음을 고지합니다.
집결지 성매매 업소들 사이 텃밭을 보호하는 펜스와 그물
나팔꽃이 지고 시들어가는 넝쿨